참마를 경단처럼 가공한 주식과 고추를 써서 매운맛이 나는 수프나 졸임을 곁들이는 것이 기본이다.오크라를 넣어 걸쭉하게 하거나 피넛 맛을 살려 끓인 요리가 특징이다.

응카테응쿠안은 고기나 생선을 고추가루와 피넛으로 맛을 내어 끓인 요리. 

푸푸는 카사바 가루,참마나 쿠팅 바나나를 으깨어 경단으로 만든 주식. 그 밖에도 세몰리나 가루와 옥수수 녹말에 물을 붓고 끓이며 빚은 반쿠,옥수수가루를 물에 풀어 며칠 동안 발효시킨 뒤 찐 켄케이 등이 있는데 모두 국물이 많은 긇인 요리와 함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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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주식(主食)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먹는다. 고다,에담 등 치즈의 대국이다. 

스타포트는 감자나 그밖의 채소,소시지나 쇠고기를 넣고 끓인 뒤 으깬 매시드 포테이토와 같은 요리. 재료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도 후츠포트(감자,양파,당근과 쇠고기를 넣은 것)가 유명하다. 

에르텐 수프는 완두콩을 끓여 베이컨과 소시지를 넣은 짙은 수프. SPILT PEA SOUP의 뜻. 

판넨쿡은 네덜란드 식 팬케이크. 반죽이 얇고 햄이나 치즈와 함께 요리하는 경우도 있고,크림이나 과일을 곁들여 디저트로 먹는 경우도 있다.프랑스의 크레프와 닮았다. 

하링은 청어를 말한다. 날청어를 소금이나 식초에 재운 뒤 채 썬 양파를 곁들여 먹는다. 포장마차에서 많이 판다. 

헤학트발은 커다란 고기 경단을 쪄서 구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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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낙농국가인 스위스는 크게 독일어권,프랑스어권,이탈리아권으로 나뉜다. 지방에 따른 특별 요리도 언어권과 겹친다. 스위스의 대표 요리는 역시 치즈 요리라 할 수 있다.  

라클레트는 삶은 감자에 치즈를 곁들인 요리다. 치즈는 불에 올려 녹인 것이다. 

람켄은 파이 생지로 만든 접시에 치즈와 생크림 등을 올려 오븐에 구운 프랑스권의 요리다. 키슈와 매우 비슷하다. 

뢰슈티는 감자를 갈거나 삶아서 얇게 썬 뒤, 프라이팬에서 양파와 베이컨 등을 넣어 구운 독일어권의 요리다.

부세카는 양파,당근,양배추,토마토,콩 등 여러 가지 채소를 치즈와 함께 끓인 이탈리아어권의 수프다.



치즈 퐁뒤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명한 요리다.퐁뒤는 '녹았다' 또는 '끓여서 녹인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치즈 퐁뒤는 그뤼예르이나 에멘탈 등의 치즈를 화이트 와인과 함께 전용 냄비에서 끓여 녹인 뒤 한 입 크기로 자른 프랑스빵을 찍어 먹는 것이다. 

퐁뒤 부르기뇽(부르고뉴식)은 '오일 퐁뒤'로 알려져 있다. 깍뚝썰기한 쇠고기나 말고기를 기름에 튀겨서 입에 맞는 소스와 함께 먹는 프랑스 향토 요리다. 또 퐁뒤 시노와즈(중국식)는 샤브샤브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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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의 요리는 옛 왕국의 궁중요리의 맥을 이은 매우 정교한 음식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 나라의 요리는 고추나 각종 향신료를 쓰기 때문에 상당히 자극적이다.  

에티오피아의 소스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베르베레다. 고추,양파,마늘과 각종 향신료를 섞어 만든다. 매우 맵다.  

와트는 베르베레를 사용해 끓인 매운 요리를 말한다. 고기,콩,채소 등 넣는 재료가 다양하다. 닭고기와 삶은 달걀을 넣은 도로 와트가 특히 발군이다. 베르베레를 쓰지 않아 맵지 않은 요리는 '알레차 와트'라고 한다. 




인제라(injera)는 에티오피아의 주식에 해당한다. 팬케이크와 비슷한 빵이다. 품질이 좋은 테프(북부 에티오피아,북서 아프리카 지역 고유의 조 비슷한 곡물) 가루를 물에 반죽해 약간 발효시킨 생지를 둥글고 얇게 펴서 구운 요리다. 

키트포는 잘게 다진 날 쇠고기를 볶은 양파와 향신료로 버무린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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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엔 전통요리가 많다. 이 나라의 식문화는 아무래도 영국의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주식 대용으로는 감자를 많이 먹는다. 어패류는 종류가 풍부한 편이며, 이를 식재료로 많이 쓴다. 

더블린 코들은 소시지,베이컨,양파,감자를 넣고 끓인 아일랜드의 전통 요리다. 또 베이컨앤 캐비지는 베이컨 덩어리와 양배추의 일종인 케일을 넣고 끓인 이 나라의 전통요리다. 





아이리시 스튜는 양고기,감자,양파를 넣고 끓이다 소금으로 간을 맞춘 전통요리다.아이리시 스튜의 재료나 조리법은 지역,가정마다 각기 다르다. 

콜캐논은 매시드 포테이토에 양배추의 일종인 케일을 다져 넣은 요리다. 포크소테 등에 곁들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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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선 돼지고기로 만든 요리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이 나라 국민의 90%가 이슬람교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슬람 교도가 보통 먹지 않는 돼지고기 외 다른 식재료는 지역에 따라 쓰이기도 한다. 즉 새우나 오징어를 사용한 요리가 지역에 따라 선호된다.

이집트의 명물은 비둘기 요리다. 비둘기 몸통 속에 재료를 채워 넣은 '하맘 마흐시'가 유명하다. 



몰루키아는 일본에서 몰로헤이야라고 부르는 채소다. 이 채소를 잘게 썰어 끓인 수프도 같은 이름으로 부른다. 

바미아는 다진 쇠고기에 양파,토마토 퓌레를 넣고 졸인 것을 오크라와 틀에 함께 올려 오븐에 구운 요리다. 바미아는 오크라의 뜻. 

풀 미담미스는 누에콩과 렌즈콩을 끓여 으깬 뒤 올이브 오일,레몬,커민 등으로 맛을 낸 아침 식사 요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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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요리의 영향이 강한 지역과 티베트계 식문화에 속하는 지역이 있다. 후자로는 참파라고 하는 보리 미숫가루 같은 음식과 메밀,피,옥수수가루를 경단처럼 빚어 끓여 졸인 딜로 등이 있다. 중국 요리의 영향도 많이 보인다. 국교가 힌두교이기 때문에 쇠고기 식용은 금지돼 있다. 양고기나 닭고기도 일상 식생활에서는 그다지 많이 쓰이지 않는다. 

모모는 티베트에서 전해졌다고 하는 찐만두. 모양은 중국의 샤오롱파오와 비슷한데,속재료인 고기 간 것은 커민이나 가람마살라 등,인도식으로 맛을 낸다. 

타르카리는 향신료 맛을 내어 끓인 카레 모양 요리의 총칭으로 원래는 채소를 뜻한다. 겨자잎,감자,콩,토란 등 다양한 색소의 타르카리가 있다. 

툭파는 염소나 야크의 말린 고기와 콩류,감자,시금치 등의 야채로 만든 매운 수프에 밀가루 반죽으로 빚은 경단을 넣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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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요리는 닭고기와 양고기가 주류를 이룬다. 
힌두교에서 금기시하는 쇠고기나 이슬람교에서 금기시하는 돼지고기는 쓰지 않는다. 

난은 밀가루를 반죽해 발효시킨 뒤 탄두드라는 가마 안쪽에 붙여 굽는 얇은 빵이다. 난은 '빵'을 뜻하는 페르시아어다. 난은 반찬을 싸서 집어 먹는다. 달걀,버터,우유를 섞어 만든 것 등 원료나 굽는 방법,모양,명칭이 다른 여러 종류의 난이 있다. 인도 북서부에서는 '탄두리 차파티'라고 한다.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이라크,이란,시리아,터키,이집트 등 아시아에서 중동 일대에 걸쳐 이 이름이 널리 퍼져 있다. 

달은 맷돌로 간 콩의 총칭. 이것을 넣고 끓인 요리도 달이라고 한다. 녹두,렌즈콩,병아리콩 등 각종 달과 향신료를 함께 끓인 이 요리는 전인도에 걸쳐 가장 대중적인 요리다.

로티는 두께가 있는 차파티로 밀 외에 잡곡도 많이 쓴다. 사모사는 밀가루로 만든 피에 삶은 감자를 싸서 기름에 튀긴 가벼운 음식이다. 삼발은 콩과 채소에 향신료를 넣고 끓인 남인도의 대중 요리다. 

탄두리 치킨은 요구르트와 향신료에 재운 닭고기를 가마에 쪄서 구운 북인도 요리다. 명칭은 난을 굽는 항아리 모양의 가마 탄두르에서 비롯됐다.  

또 차파티는 밀가루에 물을 넣고 반죽해 철판이나 석판 위에서 굽는 넓적하고 둥근 무발효 빵이다. 인도 북서부에서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이란에 걸쳐 보급돼 있다. 


외국인들이 카레라고 부르는 인도의 끓인 요리는 코르바-달,마타르 파니르,알루 마타르(마타르는 완두콩,파니르는 커티즈 치즈,알루는 감자) 등 재료,조리법,명칭 등이 다양하다.해안 지방이나 스리랑카에서는 어패류도 많이 쓴다. 채식주의자가 많기 때문에 콩이나 감자,그밖에도 채소를 많이 쓴다. 

향신료는 요리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다. 꼬치구이 고기 카밥,고기완자 코후타,쌀요리 플라우 등 지역에 따라 이슬람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가람마실라'는 매운 향신료라는 뜻이며, 각종 향신료 가루(분말)를 조합한 것이다.  요리나 취향에 따라 배합이 다양하다. 기본은 칼더먼,정향,시나몬(계피) 등 세 종류다. 



처트니는 차트니라고도 한다. 잼 상태의 양념을 가리킨다. 망고,사과,타마린드를 주원료로 하는데,달콤새콤한 맛이다. 매운맛의 처트니도 있다. 코르마는 닭고기나 양고기를 요구르트와 향신료 소스로 끓인 북인도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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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주식은 쌀밥이다. 여기에 반찬을 얹거나 섞어서 먹는 게 필리핀 요리의 기본이다.

필리핀 요리에선 중국과 식민지시대의 종주국이었던 스페인의 영향을 꽤 많이 엿볼 수 있다. 필리핀 사람들은 달콤새콤한 맛을 좋아하고, 고추 같은 매운 맛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요리에는 코코넛을 많이 쓴다. '파티스'라는 어장과 '칼라만시'라는 감귤계 식초와 '바고옹'이라는 젓갈 등 다양한 조미료로 식탁에서 각자 기호에 맞게 맛을 조절해 먹는 요리가 많다. 

아도보는 향신료와 식초를 넣은 소스에 재운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일단 굽고 난 뒤에 끓인 요리다. 스페인어로 '고기 양념장'을 뜻한다. 

아로스 알 라 발렌시아나는 필리핀식 '빠에야'다. 샤프란 대신에 터메릭 등을 쓴다. 

레촌은 새끼돼지 통구이로, 축제나 경사 때의 특별 음식으로 먹는다. '레촌'은 스페인어로 새끼돼지를 뜻한다. 

룸비아는 춘권(春券,spring roll)이다. 튀긴 춘권을 '룸비아 프리토'라고 부른다. 또 익히지 않은 날것의 춘권을 '룸비아 사리와'라고 한다.달콤한 소스를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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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를 삶거나 끓여 먹는 게 몽골 요리의 가장 기본에 속한다. 이밖에 중국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채소와 함께 볶은 요리,밀가루로 만든 피에 싸서 먹는 요리 등이 있다. 치즈나 유차,마유주 등의 유제품을 식재료로 많이 쓰는 것도 몽골 요리의 특징이다. 

보즈는 중국의 바오쯔에 해당한다. 밀가루로 만든 피에 다진 양고기,부추,채 썬 파 등을 넣고 싼 요리다.  

오츠는 양 한 마리를 부위 별로 떼어낸 것이다. 삶아서 다시 원형과 비슷하게 담은 이 요리는 설날 등 경사스러운 날에 먹는 특식(특별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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