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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Average | 1/60sec | F/2.8 | 3.9mm | ISO-80 | No flash function | 2010:12:04 15:55:09



동숭동 대학로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와인바 카테리나(대표 탄영환).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조금 들어가면 왼쪽에 자리잡고 있다. 현대식 건물로 세련되고 단아한 느낌을 준다. 모두 3층이다.  




대학 동기 가운데 7쌍이 모여 만든 친목모임 '선랑회' 회원들이 카테리나에서 부부동반 송년회를 했다.  두바이에 근무 중인 1쌍, 일이 바쁘다는 1쌍은 참석하지 못했다. 

빵,샐러드,피자,파스타(스파게티) 등 요리와 이 집에서 가장 값싼 와인인 까베르네 쇼비뇽(2007년산) 3병을 나눠 먹고 마시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요리 21만 7000원,와인 19만 8000원 등 모두 41만 5800원이 나왔다. 쉐어한 단품 요리들은 1인 당 2만7800원 꼴, 와인은 1인당 1만 9800원 든 셈이다. 총합 식사비로 따지면 1인당 4만 1580원 먹혔다. 






인터넷 검색으로 결정해 처음 찾은  카테리나의 평점은 5점 만점에 5.5 정도 줄 만했다. 맛,서비스,분위기 모두 수준급이었다. 

약간 의아한 점은 레스토랑 명함이나 인터넷,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윙버스'에 모두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나오는데, 레스토랑 벽면엔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돼 있다. 아마도 주방장이 프랑스 요리 셰프에서 이탈리아 셰프로 바뀌었으나 인테리어를 못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명(名)과 실(實)이 일치해야 신뢰가 생기는 법이다. 소비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빨리 돈을 벌어 최소한의 인테리어를 교체하는 게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이탈리아 요리 가운데 핵심인 피자와 파스타(스파게티)가 맛있다면 일단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카테리나의 이 두 가지 요리는 흠잡을 데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 피자는 내가 즐기는 타바스코를 별도로 주문해 듬뿍 쳐서 먹었다. 엑설런트! 

통새우 속이 든 크림 소스와 새우살이 어우러진 크림 소스 스파게티도 감칠 맛이 있었다. 크림의 풍부한 감촉이 입안에 가득차는 느낌이었다. 각종 해산물과 구운 관자가 들어간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도 반응이 좋았다. 나로선 새우 크림 스파게티가 더 맛있었다.

비용절감을 위해 와인을 2병으로 통제하려다 실패했다. 남자들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하는 수 없이 1병 더 시켰다. 와인 맛이 좋으니 분담금을 더 내 마시자는 의견을 어찌 뿌리칠 수 있겠는가. 까베르네 쇼비뇽(2007년산)의 맛과 레스토랑의 아늑한 분위기가 내 통제력을 상실하게 만든 셈이다. 

대학로 예매 1위 연극인 코믹 연극 '보잉보잉'을 관람하면서 실컷 웃은 뒤 고급스러운 이탈리안 레스토랑&와인바 카테리나에서 환상적인 송년 모임을 가져 총무로서 지극히 만족스럽다. 1방(訪)을 강력히 권한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윙버스'의 카테리나 정보]

* 로맨틱한 데이트가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 평가(오늘 현재 29명 참가) 점수는 5점 만점에 3.53점

* 기본정보 
- 현대적인 분위기에서 고급스러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3층 규모의 프렌치 레스토랑(이 부분이 문제!) 입니다. 새우가 통으로 들어간 왕새우 크림 소스 스파게티와 담백한 도우의 피자 메뉴를 많이 찾는다고 하며,풍부한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습니다.  
- 전화 : 02-764-3201
- 오픈 : 오후1시~새벽 2시
- 휴무 : 연중 무휴 
- 예산 : 20,000~40,000원 
- 주차 :가능 
- 인기 : 왕새우 크림 소스 스파게티 19,000원 
            나폴리 스타일 피자 12,000원 

[카테리나 사이트]
http://caterina.co.kr


글.사진 = 김영섭 (edwdkim@naver.com ) 
 
by Res novas Molientem A&Z 2010.12.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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