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의 요리는 옛 왕국의 궁중요리의 맥을 이은 매우 정교한 음식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 나라의 요리는 고추나 각종 향신료를 쓰기 때문에 상당히 자극적이다.  

에티오피아의 소스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베르베레다. 고추,양파,마늘과 각종 향신료를 섞어 만든다. 매우 맵다.  

와트는 베르베레를 사용해 끓인 매운 요리를 말한다. 고기,콩,채소 등 넣는 재료가 다양하다. 닭고기와 삶은 달걀을 넣은 도로 와트가 특히 발군이다. 베르베레를 쓰지 않아 맵지 않은 요리는 '알레차 와트'라고 한다. 




인제라(injera)는 에티오피아의 주식에 해당한다. 팬케이크와 비슷한 빵이다. 품질이 좋은 테프(북부 에티오피아,북서 아프리카 지역 고유의 조 비슷한 곡물) 가루를 물에 반죽해 약간 발효시킨 생지를 둥글고 얇게 펴서 구운 요리다. 

키트포는 잘게 다진 날 쇠고기를 볶은 양파와 향신료로 버무린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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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1. 14. 07:00
아일랜드엔 전통요리가 많다. 이 나라의 식문화는 아무래도 영국의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주식 대용으로는 감자를 많이 먹는다. 어패류는 종류가 풍부한 편이며, 이를 식재료로 많이 쓴다. 

더블린 코들은 소시지,베이컨,양파,감자를 넣고 끓인 아일랜드의 전통 요리다. 또 베이컨앤 캐비지는 베이컨 덩어리와 양배추의 일종인 케일을 넣고 끓인 이 나라의 전통요리다. 





아이리시 스튜는 양고기,감자,양파를 넣고 끓이다 소금으로 간을 맞춘 전통요리다.아이리시 스튜의 재료나 조리법은 지역,가정마다 각기 다르다. 

콜캐논은 매시드 포테이토에 양배추의 일종인 케일을 다져 넣은 요리다. 포크소테 등에 곁들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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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1. 13. 07:00
이집트에선 돼지고기로 만든 요리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이 나라 국민의 90%가 이슬람교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슬람 교도가 보통 먹지 않는 돼지고기 외 다른 식재료는 지역에 따라 쓰이기도 한다. 즉 새우나 오징어를 사용한 요리가 지역에 따라 선호된다.

이집트의 명물은 비둘기 요리다. 비둘기 몸통 속에 재료를 채워 넣은 '하맘 마흐시'가 유명하다. 



몰루키아는 일본에서 몰로헤이야라고 부르는 채소다. 이 채소를 잘게 썰어 끓인 수프도 같은 이름으로 부른다. 

바미아는 다진 쇠고기에 양파,토마토 퓌레를 넣고 졸인 것을 오크라와 틀에 함께 올려 오븐에 구운 요리다. 바미아는 오크라의 뜻. 

풀 미담미스는 누에콩과 렌즈콩을 끓여 으깬 뒤 올이브 오일,레몬,커민 등으로 맛을 낸 아침 식사 요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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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1. 12. 07:00


대표적인 생협(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은 설날을 맞아 총 120여 종의 선물·차례용품을 선보였다. 
한살림은 원재료 가격이 치솟은 일부 수산물과 참기름·들기름 등을 뺀 대부분의 물품을, 값을 올리지 않고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공급한다. 특히 한살림을 비롯한 생협이 친환경.유기농으로 생산해 공급하는 식품류의 경우 일반 제품보다 10~50%  값싸게 공급된다.

사과 (저농약) 10kg은 4만 4000원, 배(저농약) 7.5kg은 2만 7600원, 한우찜갈비(유기축산) 3kg은12만 9000원, 자연산 대하 1kg은 8만 7000원,현미유모음 500ml 3병은 1만 3500원, 굴비모음 10마리(22~24cm)는 10만원에 판다.

생협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시스템이다. 이 때문에 물가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한편 구제역 때문에 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한우 등 축산물을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싼 값에 살 수 있는 것은 한살림의 친환경적 축산 방식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즉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사료로 한우 등을 키우기 때문에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생협은 가입 조합원에 한해 설날 선물을 사전 예약제로 주문받는다. 한살림의 경우 일반 주문은 1월 12~27일, 택배 주문은 1월 11~21일 예약받아 설연휴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1월 17일부터는 가까운 매장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다. 

생협 한살림은 지역별로 19개의 지역 한살림이 생활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약 24만 명의 조합원이 연간 1,900억원이 넘는 친환경유기농산물을 이용한다. 한살림에 조합원으로 가입하려면 인터넷(www.hansalim.or.kr/join) 또는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출자금과 가입비를 내면 된다. 문의전화 02)3498-3600









by A&Z 2011. 1. 10. 23:17



인도 요리의 영향이 강한 지역과 티베트계 식문화에 속하는 지역이 있다. 후자로는 참파라고 하는 보리 미숫가루 같은 음식과 메밀,피,옥수수가루를 경단처럼 빚어 끓여 졸인 딜로 등이 있다. 중국 요리의 영향도 많이 보인다. 국교가 힌두교이기 때문에 쇠고기 식용은 금지돼 있다. 양고기나 닭고기도 일상 식생활에서는 그다지 많이 쓰이지 않는다. 

모모는 티베트에서 전해졌다고 하는 찐만두. 모양은 중국의 샤오롱파오와 비슷한데,속재료인 고기 간 것은 커민이나 가람마살라 등,인도식으로 맛을 낸다. 

타르카리는 향신료 맛을 내어 끓인 카레 모양 요리의 총칭으로 원래는 채소를 뜻한다. 겨자잎,감자,콩,토란 등 다양한 색소의 타르카리가 있다. 

툭파는 염소나 야크의 말린 고기와 콩류,감자,시금치 등의 야채로 만든 매운 수프에 밀가루 반죽으로 빚은 경단을 넣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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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1. 10. 07:00


 딸기 수확시기에 따른 과일 품질을 조사한 결과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 당 함량이 높고 신맛이 적어 맛이 가장 좋은 것으로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밝혀졌다.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 정호정 박사는 “겨울철에 생산․출하되는 딸기는 과일이 크고 당분의 축적량이 많은 반면, 신맛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겨울철에 가장 품질 좋은 딸기를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딸기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당과 유기산의 함량이다. 이는 품종, 재배 환경, 수확 시기 등에 따라 축적 양상이나 함량이 영향을 받는다.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이 시기별로 당 함량의 변화 양상을 품종별로 조사한 결과, 1월에서 4월로 갈수록 당 함량이 줄어들었다.  ‘매향’ 품종은 1월에 비해 4월에 수확된 과일에서 당 함량이 약 17.3% 감소됐다.


딸기의 성숙기간은 겨울철에는 50~60일 정도로 많이 걸리며 봄철에는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성숙기간이 점차 짧아진다. 온도가 낮은 시기에는 야간의 호흡량이 적어 소모되는 양분은 적은 반면, 과일의 성숙기간이 길어져 축적되는 양분은 많아지기 때문에 과실이 커지고 당도가 높아지게 된다.

 

또 ‘매향’ 품종은 1월에 508ppm이던 유기산 함량이 4월에는 813ppm으로 60% 이상 증가됐고 ‘설향’ 품종은 561ppm에서 723ppm으로 약 30% 정도 증가됐다.

 

유기산 함량이 많으면 신맛이 강해져 딸기 맛이 떨어진다. 봄철 온도가 높아져 과일의 성숙기간이 짧아지면 당의 축적양상과 반대로 유기산 함량이 감소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당산비가 낮아져 식미가 떨어지게 된다.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완전히 익은 딸기가 당 축적량이 가장 많고 유기산 함량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추운 겨울에는 과육이 단단하기 때문에 완숙된 후 수확해도 유통에 문제가 없으나 봄철에는 온도가 올라가면 과육이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70~80% 정도 익은 것을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겨울철에 수확되는 딸기 맛이 보다 우수하다.

 

크기에 따라서도 당의 함량이 다른데 큰 과일이 당 축적량이 많고 유기산 함량이 적다. ‘매향’ 품종은 30g 이상의 대과가 20g 정도의 중과에 비해 당 함량이 약 1.26배 높고, 유기산 함량은 168ppm이나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설재배 딸기의 수확은 겨울철 저온기에서 봄철 고온기까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다. 재배시설 내의 일조시간, 온도, 광량 등의 환경이 수확시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딸기 맛과 품질에 차이가 난다.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

 


by A&Z 2011. 1. 9. 23:51

1. 식품 보관법을 확인한 뒤 보관하라.

2. 냉장,냉동할 필요가 있는 식품은 곧장 냉장고에 넣어라.

3. 이물질이나 흙을 없앤 뒤 보관하라.

4. 채소는 인쇄물질이나 이물질이 묻어 있을지 모르는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지 말라.

5. 오래 보관해야 하거나 열에 민감한 식품은 냉장고의 안쪽으로 깊숙히 밀어넣어라. 

6. 냉장고 공간의 약 70%만 채워라.

7. 냉장고 내부온도를 높일 수 있는 뜨거운 식품은 반드시 식힌 뒤 보관하라. 

8.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마라.

9. 냉동 보존 기간을 1~3주로 제한하라. 

10. 항상 청결하게 사용하라. 









 








by A&Z 2011. 1. 8. 22:50
경향신문이  BBC방송을 인용,보도한 내용을 보면 동충하초가 몸에 좋긴 좋은 모양이다. 야생 야크들이 동충하초를 먹고 힘이 부쩍 좋아지는 걸 발견하고 히말라야 주민들이 돈벌이에 나섰다고 한다. 하지만 그곳 불교 전통으로는 동총하초가 불길한 식물인데 젊은 세대가 돈벌이에 눈이 빨개졌다고 보는 기성세대가 엄연히 존재한다. 그러니 전통 가치관과 현대 가치관의 충돌은 불가피하다. 동충하초가 살인의 저주를 불렀다.  


히말라야 평화 깬 ‘동충하초’의 저주

경향신문 최민영 기자 입력 2011.01.05 21:41 누가 봤을까? 10대 남성, 강원

 




히말라야 산맥의 작은 마을인 네팔 차메에서는 남자 36명이 2009년 한꺼번에 구속됐다. 야생 '야르사굼바'(동충하초·사진)를 채취하러 온 외부인 7명을 각목과 흉기로 살해한 사건 때문이다. 외부인들의 시신은 히말라야의 깊은 골짜기로 던져졌고, 강력사건이 없던 이 마을의 교육청 건물에는 가시철조망을 두른 임시구치소가 등장했다. 수감 중인 오빠를 매일 면회하는 사마 세링은 "2년 동안 농사일을 할 남자가 없어서 밭이 황폐해졌다"고 말했다. 

수백년 된 히말라야의 불심 깊은 농경마을들이 '동충하초의 저주'에 걸렸다고 BBC방송이 5일 전했다. 2000년대 접어들면서 고가의 약재인 동충하초를 채취·판매해 부수익을 거두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인근 훔데 마을 주민 산가이 구룽(53)은 "우리 마을은 불교 전통에 따라 동충하초 거래를 죄악시해왔다. '악운'을 가져온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식 세대는 종교나 업보를 더 이상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동충하초는 티베트 지역에서 1500년 전 야생 야크들이 먹은 뒤 힘이 좋아지는 현상을 관찰한 주민들이 천연약재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히말라야 산맥의 3500m 이상 초목지대에서 발견된다. 네팔에서 ㎏당 3만~6만 네팔루피(약 49만~98만원)에 거래되고 중국 수요가 대부분인 국제시장에서는 그 네댓배의 가격에 팔린다. 가난한 히말라야 농부들에게 상당한 돈벌이인 셈이다. 인도과학아카데미(IA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과 2002년 사이에 동충하초 채집꾼의 소득은 거의 네 배로 늘었다. 

고가의 약재 채집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자 네팔 정부는 외부인에 대해 채집 허가비용을 징수하거나 아예 금지하는 등의 규제를 마련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특히 히말라야 중부지역의 경우 무분별한 채취로 동충하초가 거의 멸종될 위기에 놓여 있다고 IAS는 지적했다. 

< 최민영 기자 > 



by A&Z 2011. 1. 7. 23:34


안전한 식품을 먹기 위해선 쇼핑도 매우 중요하다. 
식품은 60분 이내에 구매하는 게 바람직하다. 실온에 1시간 동안 식품을 보관하면 세균수가 매우 빠른 속도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가급적 냉동,냉장식품은 맨 나중에 사는 게 좋다.  식품을 사는 순서는 냉장할 필요 없는 식품 - 채소,과일 - 냉장할 필요가 있는 식품 - 육류 - 어패류 등의 순이다. 

패스트푸드는 최대한 빨리 먹어 없애야 한다. 샌드위치,김밥,떡볶이 등은 실온에 오래 놔둘수록 세균 등 여러가지로 오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by A&Z 2011. 1. 6. 22:52
풀무원식품(www.pulmuone.co.kr)이 일본 전통의 맛을 살린 프리미엄 어묵 ‘간사이 어묵’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은 출시를 기념해 1월 23일까지 풀무원이샵(www.pulmuoneshop.co.kr)을 통해 200명에게 ‘간사이 어묵 3종 세트’를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도 벌인다.  

풀무원 ‘간사이 어묵’은 어묵 본 고장인 일본에서도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간사이(關西 · 관서)지방의 대표 어묵기업인 ‘후지미츠’社와의 기술 제휴로 원료.제조기술 등을 차별화한 고급 어묵이다. 따라서 일본요리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일본 전통 어묵의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국내산 양파를 33.9%나 넣어 양파 본연의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조화롭게 가미된 ‘간사이 양파어묵’(50g/2,800원), 풀무원 국산콩 두부를 넣어 생선살과 두부의 담백함에 영양까지 섭취할 수 있는 ‘간사이 두부 어묵(50g/2,700원)’, 6가지 어묵이 들어있어 다양한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간사이 모듬 어묵(272g/3,700원)’ 등 모두 3종으로 출시됐다. 

일반 어묵은 대부분 조리가 필수다. 반면 ‘간사이 어묵’은 탕이나 볶음요리는 물론 조리하지 않고 바로 먹는 간식이나 샐러드, 냉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맛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천연 원료의 탕 소스가 들어있는 ‘모듬 어묵’은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일본 전통 탕 요리로 만들 수 있다. 

김성모 풀무원식품 어육가공부장은 “간사이 어묵은 밀가루 없이 고급 돔 연육으로 만든 어묵에 국내산 양파, 풀무원 국산콩 두부 등 각종 재료를 더한 고급 어묵”이라며 “프리미엄 어묵의 대표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사이 어묵은 MSG 등 화학첨가물 없이 HACCP 인증 생산시설에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었다. (서울=뉴스와이어)

by A&Z 2011. 1. 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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