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당 미카도(JW 메리어트 호텔)는 내년 1~2월 다양한 복어 요리를 선보인다.

▷ 코스요리 15만원(1인분). 
정통 참깨 두부와 교토스타일의 전채요리, 복어 맑은 국, 복어 사시미, 복 데리야키, 복어 튀김, 복어 지리와 복어 죽, 복어 초회 등 8가지 메뉴. 코스 마지막에는 머스크 메론과 계절과일이 디저트로 나온다. 

▷ 일품요리 2만5천원~(1인분)
복어 사시미 15만원
복어 지리 7만원
복어 튀김 7만원
복어 초회 2만 5천원  
히레사케 2만 8천원 

복어 요리 값에 세금과 봉사료가 포함돼 있지 않다고 하니, 서민들은 먹기가 결코 쉽지 않겠다. 하지만 특별한 날, 한 턱 쏴야 할 경우엔 생각해 봄직하다. 
 
미카도는 '겨울철 잃어버린 미각을 살려줄 복어 요리를 선보인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종희 셰프가 엄선한 참복어를 쓴다고 한다. 

복어 요리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에 좋고, 근육 경화를 방지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 등의 성인병 예방에 좋고 간장 해독, 숙취 해소 및 알코올 중독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혈액을 맑게 하며 중성지방이 없어 피부미용과 체중 감량에도 좋다는 것이다.  문의 및 예약은 (02) 6282-6751


by A&Z 2010. 12. 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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