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에서 식품을 사기 전에 시식할 수 있는 코너가 3일 옥션( www.auction.co.kr )에 열렸다. 이 코너는 앞으로 상설운영된다. 

 

옥션은 매월 시식메뉴를 선정해 신청 고객 400명에게 무료로 발송해주고, 맛에 대한 평가를 받는 ‘옥션 시식단’ 코너를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코너는 ‘온라인 먹(을)거리’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시식코너의 메뉴는 매월 옥션에서 팔고 있는 식품 가운데 1가지씩 선정될 예정이다. 옥션은 매월 지원자 가운데서 추첨으로 시식단을 뽑을 계획이다. 시식단에게는 시식메뉴 샘플이 무료로 배송되며, 이중 시식 후 시식평가서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포인트와 함께 해당 식품을 살 수 있는 전용쿠폰을 준다. 시식을 원하는 고객은 해당 코너 게시판에 지원동기를 간단히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매월 한 ID당 한번 신청할 수 있다.

 

1월의 시식메뉴는 주식인 ‘쌀’이다. 오는 9일까지 선정되는 시식단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햇살이랑’ 쌀 5종을 각 1kg씩(총 5kg) 받게 된다. 시식 후 평가서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햇살이랑’ 쌀 전용 10% 할인쿠폰과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옥션 시식단’ 코너는 시식단 신청을 비롯해 매월 시식단이 작성한 테마 상품에 대한 평가, 해당 식품에 대한 조리법, 좋은 상품 고르는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옥션 마트운영사업팀 이택천 팀장은 “오프라인 시식코너에서 착안, 온라인에서도 구매 전 부담 없이 무료로 맛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온라인 식품 구매에 심리적 장벽을 느꼈던 고객들에게도 온라인 식품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A&Z 2011. 1. 3. 18:12


필리핀의 주식은 쌀밥이다. 여기에 반찬을 얹거나 섞어서 먹는 게 필리핀 요리의 기본이다.

필리핀 요리에선 중국과 식민지시대의 종주국이었던 스페인의 영향을 꽤 많이 엿볼 수 있다. 필리핀 사람들은 달콤새콤한 맛을 좋아하고, 고추 같은 매운 맛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요리에는 코코넛을 많이 쓴다. '파티스'라는 어장과 '칼라만시'라는 감귤계 식초와 '바고옹'이라는 젓갈 등 다양한 조미료로 식탁에서 각자 기호에 맞게 맛을 조절해 먹는 요리가 많다. 

아도보는 향신료와 식초를 넣은 소스에 재운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일단 굽고 난 뒤에 끓인 요리다. 스페인어로 '고기 양념장'을 뜻한다. 

아로스 알 라 발렌시아나는 필리핀식 '빠에야'다. 샤프란 대신에 터메릭 등을 쓴다. 

레촌은 새끼돼지 통구이로, 축제나 경사 때의 특별 음식으로 먹는다. '레촌'은 스페인어로 새끼돼지를 뜻한다. 

룸비아는 춘권(春券,spring roll)이다. 튀긴 춘권을 '룸비아 프리토'라고 부른다. 또 익히지 않은 날것의 춘권을 '룸비아 사리와'라고 한다.달콤한 소스를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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