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연방의 일원인 오스트레일리아의 요리는 당연히 영국식이 기본이다.그렇다면 호주의 밑바탕을 이루는 요리는 담담한 편에 속하는 것으로 쉽게 짐작할 수 있겠다.

하지만 전세계에서 몰려온 이민자들이 들여온 자신들의 민족 요리가 호주에 정착했다. 또한 세계의 일반적인 흐름에 따라 이른바 퓨전요리(절충요리)도 널리 퍼져 나갔다. 이같은 창조적 요리를 '오스트레일리안 누벨 퀴진(호주의 새 요리)'이라고 부른다. 





스터 프라이(stir fry)는 고기 채소 볶음이다. 이게 최근 가정요리로 널리 퍼져 탄탄히 자리잡았다. 덕분에 주로 중국 요리용으로 쓰이던 냄비나 이에 어울리는 조미료가 일반 가정에 속속 파고들었다. 




호주의 독특한 요리에 속하는 것으로 카펫백 스테이크(carpetbag steak)를 꼽을 수 있다. 이는 칼집을 넣은 두꺼운 스테이크 고기에 굴을 넣어 불에 구운 명물 요리다. 카펫백이란 옛날의 여행용 가방이다.  카펫 원단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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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0. 12. 17.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