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나 거위,오리를 구운요리가 일반적이다.빵 대신 크네들리키라고 하는 독특한 찐빵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다. 자우어크라우트,슈니첼 등 독일 요리의 영향이 작지 않다. 

브람보락(감자 오믈렛)은 간 감자와 밀가루,달걀 등을 섞어 프라이팬에 구운 가벼운 음식. 

크네들리키는 밀가루와 달걀에 으깬 감자나 잘게 썬 빵을 섞어 원통형으로 만든 것을 삶아서 찐,찐빵 같은 음식. 여러 종류가 있으며 요리에 빵 대신 나온다.

페체나 후사는 거위구이라는 뜻. 통거위나 통집오리에 소금,후추,커민을 뿌리고 버터를 발라 맛이 배어들게 해서 오븐에서 구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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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2. 28. 17:36
미국적인 음식 외에도 세계 각지에서 이민들이 가져온 요리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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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2. 27. 17:44
이집트 음식은 중동 아랍 여러 나라와 공통점이 많다. 북아프리카에는 이슬람교도가 많지만,아랍 요리와는 다른 요소도 있다. 에티오피아에는 독자적인 식문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동아프리카,중앙아프리카,서아프리카는 일반적으로 잡곡이나 옥수수,참마와 같은 곡류,감자류를 죽처럼 끓여 먹는 주식과 스튜와 같은 반찬을 세트로 해서 함께 먹는 곳이 많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식민지 시절의 영향과 인도계,말레이계 이주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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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2. 26. 17:31
주식인 밥에 향신료를 넣어 카레 맛을 낸 국물 여러 가지를 함께 먹는 식사는 남부 인도 지방과 거의 같지만,매운맛은 인도 요리보다 강하다. 재료는 단독으로 쓰는 경우가 많고,코코넛밀크를 쓰기 때문에 국물이 적은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아파,아팜,호퍼스는 쌀가루를 코코넛밀크로 발효시킨 반죽을 냄비에서 구운 것. 달걀을 넣은 것을 와탈아팜이라고 한다.쌀가루를 뜨거운 물에 개어 우무처럼 눌러 뽑은 것을 삶아 먹는 인디언 아팜(스트링 호퍼스라고도 한다)도 있다. 

카하 바투스펠은 쌀에 다진 양파나 캐슈넛 등을 코코넛밀크와 향신료를 조리한 필라프 같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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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2. 25. 17:25
풍부한 종류의 치즈나 버터 등 유제품,고추를 많이 쓰는 독자적인 요리가 있다. 주식인 아카마이에 매운 반찬을 조금씩 먹는 것이 기본인데,고지대에선 보리나 밀을 잘 먹는다. 돼지고기 외에 야크 고기를 별미로 치는데,모든 부위를 이용한다.

샤캄은 말린 야크 고기. 그대로 먹기도 하고 요리에 사용하기도 한다. 

에마다치는 고추와 치즈에 소량의 물을 붓고 수분이 없어질 때까지 졸인 요리. 채소나 버섯을 넣을 때도 있다. 에마는 고추,다치는 치즈.

푸타는 메밀가루로 만든 압출식 국수로 한냉지 부탄의 일상 음식. 이 지역에선 이밖에 메밀가루를 팬케이크 모양으로 구운 쿨레라든가 일본의 메밀수제비와 비슷한 덴고 등 메밀 요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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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2. 24. 17:04
주요 민족인 버마인들의 음식은 향신료 맛을 낸 카레와 비슷하게 끓여 졸인 요리를 쌀밥과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중국,인도,타이의 영향을 받았다. 고기나 생선을 마늘,양파,고추 등과 함께 기름을 많이 넣고 수분이 없어질 때까지 끓여 졸이는 '기름졸임'이라고 부르는 조리법이 특징적이다.요리의 표면을 기름으로 감싸 쉽게 상하지 않도록 고안한 것이라고 한다. 

시비얀은 카레처럼 끓여 졸인 요리. 기름을 듬뿍 사용하는 기름졸임 조리법과 어장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힌조는 말린 새우와 푸성귀 등을 넣은 담백한 소금 맛의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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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2. 23. 16:58
영국의 영향을 그대로 받아 양과 같은 동물의 고기와 감자를 오븐에 구운 요리가 기본이다. 

피시앤칩스(fish and chips)나 민스파이도 즐겨 먹는다. 

항기는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전통요리로 고기나 채소를 땅속에 묻고 쪄서 구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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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Z 2011. 2. 22. 16:29
원주민 음식에 그 기원을 둔 음식도 있지만,종주국이었던 포르투갈과 노예로 끌려온 사람들의 조국인 서아프리카 영향이 크다. 마니옥이라고 부르는 카사바가 주식 격으로, 요리에는 텐테유라고 하는 야자유를 쓴다. 

보보는 작은 새우와 양파,피망 등 채소를 코코넛밀크와 토마토로 맛을 내 끓인 요리. 파리냐를 넣어 걸쭉하게 한다. 

슈라스코는 쇠고기나 양고기의 큰 덩어리를 폭이 넓은 쇠꼬치에 꽂아 암염을 문질러 간이 배게 한 뒤 숯불에 구우면서 익은 부분을 잘라 먹는 요리로,남부의 목동 요리에서 유래했다. 

파리냐는 만지오카라고 하는 카사바 가루를 달걀 등과 함께 볶아서 다른 음식에 곁들이기도 한다. 또 그대로 페이주아다에 뿌리거나 수프 요리에 넣는다. 

페이주아다는 페이장이라고 하는 검정콩에,소금에 절인 쇠고기나 돼지고기,내장 등을 함께 넣고 장시간 끓인 요리로 밥에 부어 먹는다. 원주민들의 전통 요리와 아프리카의 노예 요리가 융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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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끓이는 요리가 많다. 내륙에선 송어,잉어 같은 담수 양식어를 잘 쓴다. 헝가리는 파프리카를 많이 쓰는 것이 특징이고,국물요리인 굴라쉬는 인근 국가들에서도 대중적인 요리다.루마니아나 불가리아 같은 발칸의 여러 나라에서는 초르바라고 부르는 수프 요리,롤캐비지나 고기 경단 요리 같은 것들에서 터키 요리의 영향을 볼 수 있다. 불가리아 요리는 요구르트를 잘 쓰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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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냐오는 찹쌀밥과 반찬이 기본 식사다.타이 요리와 공통점이 많고 도심부에는 베트남 요리도 보급돼 있다. 동남아 국가로서는 드물게 포장마차가 적다. 

랍은 잘게 썬 닭고기,쇠고기,오리고기나 생선 등을 볶아서 향초 등과 섞은 요리. 

탐막훙은 타이의 솜탐과 닮은 푸른 파파야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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